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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카이로스' 인물관계도 속 감초 역할 톡톡

기사입력2020-11-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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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박성현이 열혈 형사로 활약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곽송자(황정민 분)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역의 박성현이 캐릭터로 완벽 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현은 박팀장(임철형 분)을 찾아가 "부검 결과, 타살이더라고요"라며 곽송자 사건이 단순한 자살 사건이 아님을 주장했다. 이어 증거 사진들을 가리키며 누군가 뒤에서 목을 조른 거라 확신했고, 피해자의 입안에서 나온 작은 타이핀이 김서진(신성록 분)의 것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성현은 범행 동기를 알아내기 위해 곽송자와 김서진이 어떠한 관계인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이내 걸려온 동료 형사의 전화에서 사건 당일, 살해 장소에서 김서진의 휴대폰 신호가 잡혔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이에 박성현은 박팀장과 함께 다급히 서를 뛰쳐나갔다.


이들은 김서진의 현 위치를 파악해 그곳으로 향했고, 끝내 김서진을 체포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한순간 김서진에게 채워져 있던 수갑이 사라졌고, 이어 박성현을 포함한 주변 형사들과 경찰들이 하나둘 소멸해 소름을 유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박성현은 사건의 범인을 쫓는 열혈 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시신을 살피는 것은 물론,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뿐만 아니라 진실을 알아내고자 하는 열의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것을 시작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존재감을 발휘, 사라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안방극장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이렇듯 다양한 무대, 스크린 활동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박성현. 그의 활약으로 작품의 텐션이 더욱 쫀쫀해진 가운데,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카이로스'는 매주 월, 화 밤 9시 20분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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