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보는 내내 감탄의 비명을 올렸다.
11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반려견 3마리와 함께 제주도에서 1년살이할 집을 찾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복팀 장동민-김혜은-안소연 디자이너는 교래리로 매물을 찾아갔다. 고래 모양의 집이라서 ‘교래고래의꿈’이라고 붙인 이 집은 안방도 고래 그림이 그려진 액자라 특징이었다.
담장이 없어서 1층 안방이 나오자 덕팀은 “침실이 너무 길가 아니냐”, “자다가 눈뜨면 길바닥에서 잔 기분”이라며 훼방을 놓았다. 복팀 역시 안방은 작업실로 쓰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안방 파우더룸 안쪽에 들어간 장동민은 “어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드레스룸은 방이 하나 더 있는 수준으로 넓었던 것이다.
욕실을 들여다본 장동민은 또 한번 “뭐야!”라며 화들짝 놀랐다. 욕실 매립형 수전은 ‘매립형 수전의 새 역사’라고 할 정도로 특이하게 led조명까지 있었다.
이어 2층으로 올라가면서 김혜은은 “못느끼셨냐”라고 물었다. 밖에서 보면 계단이 고래등 부분이었던 것이다. 2층 베란다는 사생활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반려동물도 함께하기 좋았다.
복팀은 내내 매물을 자랑했다. 그러나 선택은 마당이 넓어서 반려견에게 좋은 환경인 ‘서귀포야자타임하우스’였다. 과연 의뢰인은 어느 집을 택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은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이 복팀 코디로, 한채영과 임성빈 디자이너가 덕팀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노홍철, 붐, 양세형, 장동민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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