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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우의 수', 김동준 코로나19 음성→촬영 연기

기사입력2020-1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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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의 촬영이 미뤄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iMBC 취재 결과 JTBC 드라마 '경우의 수' 제작진은 촬영 연기를 결정했다. 이날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이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방지해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2일 iMBC 취재 결과 김동준은 자신이 거쳐간 동선과 확진자의 일부 동선이 겹친 것을 인지했다. 의심 증상은 없었으나, 12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관련 기사 2020년 11월12일 오후 iMBC 보도 [단독] 김동준,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다음날 김동준은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동준 배우와 스태프들은 앞으로도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고, 걱정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분량이 남은 그의 촬영 일정을 두고 논의에 나섰고,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연기를 택한 것.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 작품이다. 김동준을 비롯, 옹성우 신예은 안은진 백수민 표지훈 등이 출연 중이다.

김동준은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마무리 짓고, 현재는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영화 드라마 '보좌관' '블랙' '어바웃타임'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해 2019년 SBS 연예대상 SBS 챌린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열연하고 있으며,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주연으로 발탁됐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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