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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문정혁 도발에 본색 드러내 (나를 사랑한 스파이)

기사입력2020-11-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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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과 임주환이 격렬히 대립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7회에서 전지훈(문정혁)과 데릭현(임주환)이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지훈은 M클래식카를 찾아가 “구관이 명관”이라며 데릭현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강아름(유인나)의 전남편이기 때문. 또한, 전지훈은 데릭현이 천으로 감싼 차를 숨기려 하자, “더 궁금하네”라며 능글맞은 미소를 지었다. 데릭현이 “모르시는 게 더 좋을 걸요”라고 하자, 전지훈이 “알면 다치나?”라며 도발했다. 데릭현은 “다치는 걸로 끝나면 다행이고요”라며 경고했다.

결국, 전지훈이 잽싸게 천을 걷어내 차 문을 열려고 했다. 이에 분노한 데릭현이 “건들지 마, 이 새끼야!”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때 김동택(장재호)이 다가와 “불구경보다 재미난 게 싸움구경이지”라며 흥미로워했다. 전지훈은 둘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김동택에게 “쿨한 관계입니다”라고 전했다. 김동택은 데릭현을 가리키며 “얘 하나도 안 쿨하지”라며 재밌어했다.


이후 전지훈은 “재수없는 놈, 수상한 놈, 약 먹는 놈 딱 좋아. 니들이 뭐 하는지 금방 알아줄게”라며 데릭현, 팅커(이종원), 김동택의 관계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에릭 도발 연기 잘하네”, “데릭현 화내니까 진짜 무섭다”, “유인나가 현 남편 정체 알게 되는 건가?”, “다음 주 하니 출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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