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민트초코’는 ‘대낮에 한 이별(Feat. 선예)’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이에 ‘신토불이’는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대결의 승자는 ‘민트초코’였다. 이에 ‘신토불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소찬휘의 예상대로 서울패밀리 위일청이었다.
위일청은 “서울패밀리의 여성 보컬을 찾던 중 소찬휘를 스카우트했었다. 연습을 하다 보니 팀에 갇혀 있기엔 너무 아까운 친구였다. 그래서 솔로로 데뷔부터 하게 했다”라고 하며 과거 소찬휘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가왕 '부뚜막 고양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그 친구 대단하다. 반주하고 노래가 하나인 것 같다. 노래가 아닌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혹시 3라운드를 가더라도 가왕 방어전에 간다면 기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다”라고 하는데 이어 “서울패밀리가 활동한지 37년째다. 나이 다 합하면 400살이 넘는다. 어제까지 노래했고 내일도 노래할 수 있으면 그게 내가 사는 방법이다. 특별한 것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반가워요”, “소찬휘랑 인연이 깊네”, “37년째 활동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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