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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생존 노하우와 웃음의 절묘한 조화 [첫방송]

기사입력2020-11-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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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는 살아있다’가 생존 노하우와 웃음이 절묘하게 조화된 가운데 알찬 첫방송을 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어제(5일) 첫 전파를 탄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 김민경은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재난 탈출 훈련을 받았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프로젝트로 첫 훈련은 불 피우기를 비롯해 화재 대피 요령으로 완강기 낙하가 펼쳐졌다.

사전 미팅에서 김민경은 “산 타는 근육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에게 “등산은 안 된다. 이야기가 안 된 부분이다”라며 슬금슬금 의자를 뒤로 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물 공포증도 있다. 구명조끼도 못 믿어서 물 안에 못 들어간다”면서, “폐소공포증도 있는 거 같다. 전 여기랑 안 맞는 거 같다”고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5명의 멤버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폐허가 된 스키장에 도착한 순간 웃음기를 지우고 진심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교관에게 붙잡혔다.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 등은 현실에 수긍하고 불 피우기 훈련에 나서며 폐허가 된 공간에서 불을 피울수 있을 물건들을 수집하러 나섰다. 불씨를 피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쓰레기들만 잔뜩 가져온 것 처럼 보였지만 버린 껌종이, 지푸라기, 심지어 털옷의 보푸라기들도 불을 피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후레쉬와 실핀, 검은색 종이를 이용해 불을 피우는 방법, 폐 건전지와 껌종이를 이용해 불을 피우는 방법 등을 배운 멤버들은 신기해 했으며 특히 김민경은 “항상 껌이 있어야겠다”고 먹성을 발휘했다.


불을 피우는 방법에 이어 불을 피하는 법을 배우러 간 멤버들은 완강기를 이용한 낙하 훈련을 하게 되었고, 완강기 사용법과 낙하하는 방법에 대해 뱌웠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민경과 김지연, 이시영 등은 힘들어 했으나 오정연, 우기, 김성령은 멋지게 해 냈다. 특히 김지연은 완강기 훈련을 하며 극강의 공포감에 방언이 터지며 자신도 모르게 욕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혹시 체중에 비례해서 확 내려가냐”, “안전한 장치라고 믿기엔 완강기가 불안하다. 내 무게를 교관님이 이겨낼 수 있을지도 불안하다”며 진지하게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멤버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훈련에서도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가 하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꼭 필요한 생존 정보를 알려주는 반전 매력으로 성공적으로 ‘나는 살아있다’ 첫방을 치뤄냈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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