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아이린+레드벨벳 슬기·예리·조이 피날레 지운 SBS

기사입력2020-11-02 13:4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그룹 레드벨벳(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의 무대가 사라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새벽 SBS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방송됐다. 해당 무대들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온택트로 진행된 녹화분이다.

당시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는 레드벨벳을 포함해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아스트로, 레드벨벳, 오마이걸 등이 참석했다. 이와 같은 가수들의 총집합 콘서트의 백미는 으레 마지막 무대이기 마련이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미로 비중과 인기를 척도로 선별된다. 7일간 대장정으로 꾸며진 이번 페스티벌의 첫째 날 마지막 무대는 레드벨벳이 올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는 ‘사이코’, ‘배드보이’, ‘음파음파’ 등을 부른 레드벨벳의 무대는 사라졌다. 일각에서는 멤버 아이린의 갑질 논란의 여파가 이어진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SBS는 분량상 마지막 무대를 편집할 수밖에 없었으며,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아이린은 갑질을 행사하다가, 낭패를 봤다. 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연예인으로부터 갑질 모욕을 당했으며, 녹취록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글 말미에 아이린과 관련된 해시태그(#psycho #monster)를 덧붙여 의혹은 삽시간 불거졌다. 아이린과 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질을 인정하고, 해당 스타일리스트를 찾아 사과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