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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폭로 스캔들→'취향저격 그녀'로 '음악생활' 강행 [이슈iN]

기사입력2020-1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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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이 폭로 스캔들의 휘말려 문란한 사생활에 대한 의심을 사고있는 와중, 당찬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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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찬열이 가창한 다음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minimal warm'(미니멀 웜)이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TOON STUDIO, 느을은 앞서 찬열과 동명이인인 웹툰 속 주인공의 성격을 가사에 담아낸 곡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찬열은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이가 나타나 충격적 폭로를 펼친 것. 폭로자A씨는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2017년부터 3년 동안 찬열과 사귄 후 결별했다고 밝혔다.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아이돌, BJ, 댄서, 유튜버, 승무원 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A씨는 "너와 찍은 사진을 숨기고, 혹여나 유출돼 우리가 만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네 일에 지장이 갈까봐 친한 친구에게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숨겼다"며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널 지켜주기 바빴다. 제발 사람 구실 좀 해라"라고 했다. 더불어 남녀가 집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해당 사진 속 주인공이 찬열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해당 글을 3시간여 만에 삭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하지만 찬열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을 닫고 귀를 막았다. 앞서 아이린이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B씨에게 갑질을 행사해 물의를 빚었던 상황과는 상반된 대응이다. 당시 B씨는 녹취를 진행하고, 사과를 요구하며 맞섰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찬열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에 일부 팬들은 탈퇴 성명문까지 내며 입장 발표를 촉구하고 있는 와중, 찬열의 OST 발매는 예정대로 진행된 것.

이후 TOON STUDIO 유튜브 채널에는 찬열 관련 영상도 3개 게재됐다. 목소리만 담긴 오디오 버전 영상 하나와 열창하는 그의 얼굴까지 함께 담긴 가로라이브 버전 두 개다. 인기 웹툰과의 컬래버레이션이다. 협업 조율은 물론, 이미 녹음을 마치고, 발매 일정까지 확정되었던 일정이었기에 사생활 논란과는 별개로 공개가 강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관련 영상과 음원 댓글에는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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