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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신성록-이세영, 본격 공조... 이들이 목격한 사건 현장은?

기사입력2020-1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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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과 이세영이 본격적인 공조를 펼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내일(2일)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3회에서는 각각 미래와 과거에 존재하는 신성록(김서진 역)과 이세영(한애리 역)이 다시 한번 같은 장소에서 만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서진은 어린 딸이 유괴당하고 그 충격으로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마저 한강에 투신해 인생의 벼랑 끝까지 내몰렸고, 한애리 또한 5년 동안 모았던 엄마의 수술비를 사기당하고 엄마마저 실종되자 오열을 쏟아내 보는 이들마저 가슴 아프게 했다.

또한 전화로 우연히 연결된 김서진과 한애리는 10시 33분, 단 1분만 미래와 과거가 연결된다는 규칙을 발견해 공조의 첫걸음을 뗐다. 우선 두 사람은 각자 시간대에서 서로를 만나서 설득하기로 한 상황. 여기에 김진호(고규필 분)가 자신의 유괴 범행을 자수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됐다.


이런 가운데 신성록이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가족을 잃을 때처럼 긴장하고 있는 것. 그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자리를 피하지 않고 서서 극도의 공포를 느낀 이유가 무엇일지, 또 어떤 비극이 닥친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우산을 쓰지 않은 이세영이 누군가의 집에 들어서고 있다. 그녀 역시 마음을 졸이면서도 용기를 내 한 걸음 내딛고 있는 것. 이날은 지난 카페에서의 만남처럼 두 사람이 같은 장소를 찾는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성록과 이세영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공조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들에게 우연히 연결되는 ‘타임 크로싱’은 드라마 타이틀 ‘카이로스’의 뜻처럼 ‘기회의 신’의 얼굴을 하고 있을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신성록은 지난 제작발표회 당시 ‘카이로스’를 엔딩 맛집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3회가 더 재미있다”고 밝혀 1, 2회를 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일도 재미있겠다”, “재방 많이 해 주세요ㅠㅠ”, “꿀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2일(월) 밤 9시 20분 3회가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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