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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10년 전 ‘위탄’에 이어 이은미 마음 사로잡았다 ‘트로트의 민족’

기사입력2020-10-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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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가 최나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경상팀 네 번째 주자로 김혜리가 출전했다.

‘위대한 탄생’ 시즌1 TOP8 출신 김혜리는 “마산에서 온 18살 김혜리가 28살 김혜리가 됐다”고 인사를 하며 이은미를 놀라게 했다. 과거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와 멘티였던 이은미와 김혜리였기에 감회가 남달랐던 것.

최나리와 김혜리의 무대가 이어졌다. 전라 예선 1위 최나리는 ‘처녀 뱃사공’을 선곡해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맛깔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위탄’ 이후 노래를 그만뒀었다는 김혜리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 가사에 빗대어 노래가 그리웠던 10년을 표현하고자 ‘해후’를 선곡했다고 짙은 감성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정경천과 이은미는 최나리를 향해 “좀 쉬운 곡을 골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안타깝게도 나리씨한테 어울리는 선곡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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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혜리에 대한 심사평이 이어졌다. 이은미는 “스물여덟 나이에 ‘해후’를 부를 수 있을까, 노랫말을 표현할 수 있을까 했는데 노래의 몇 군데는 제가 김혜리씨를 멘티로 골랐던 때를 떠올리게 했고 약간 짜릿했다”고 해 김혜리를 웃음 짓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혜리 너무 오랜만이다”, “‘위탄’에서 응원했었는데ㅠㅠㅠ”, “노지훈 되게 반가워해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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