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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문정혁-임주환 만남에 경악 (나를 사랑한 스파이)

기사입력2020-10-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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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과 임주환이 신경전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3회에서 전지훈(문정혁)이 강아름(유인나) 회사를 찾아갔다가 데릭 현(임주환)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지훈은 소피(윤소희) 죽음과 연관돼있는 강아름을 조사하기 위해 그의 회사를 찾아갔다. 강아름은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라며 당황했다. 이어 전지훈과 피팅룸에 들어간 강아름이 “연락도 없이 다짜고짜 찾아오면 어떡해?”라며 따지기 시작했다.

전지훈은 소피 사망 기사를 봤다고 밝혔다. 이에 강아름이 소피의 죽음에 의문을 품으며 그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내용을 전했다. 전지훈이 “주변에 결혼식 초대받은 사람 또 있니?”라고 묻자, 강아름이 “남편?”이라고 하며 소피 통해서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후 전지훈은 “돈 좀 꿔줘라. 4천만 땡겨줘”라고 말해 강아름을 황당케 했다.


강아름이 자리를 비운 사이, 데릭 현이 피팅룸에 들어왔다. 데릭 현은 “낯이 익네요”라고 하며 전지훈을 의식했다. 이어 그는 전지훈에게 넥타이를 매주며 “넥타이 매주는 아내의 모습이 키스할 때랑 비슷하거든요”라며 자극했다.

데릭 현의 방문 소식에 놀란 강아름이 배두래(박소진)와 함께 피팅룸을 찾았다. 이미 전지훈은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데릭 현은 당황하는 강아름에게 “소피 일 때문에 심란해하는 거 같아 걱정돼서 와봤어요”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현 남편이 전남편 존재 아는 듯”, “에릭-임주환 붙으니까 재밌네”, “소진 연기 자연스럽다”, “드라마 점점 더 흥미진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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