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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대상 받을 때 내 이름만 언급 안 해"→ 김종민 "내가 쓰레기네" 사과 (비디오스타)

기사입력2020-10-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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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김종민에게 서운했던 점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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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방구석 디너쇼! 화요일 화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 채리나, 신지, 김종민, 빽가, 천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김종민을 20년 넘게 알고 지냈는데, 말을 한 번도 편하게 해 본적이 없다"며 김종민과 어색하다고 말했다. 김종민 역시 "룰라에서 김지현을 좋아했었다"며 어색함을 가중시켰다.

이에 MC들은 두 사람이 친해지길 바란다며 손을 마주잡고 서로의 단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종민은 채리나에게 "단점을 많이 못봤다. 누나를 많이 못 봤다. 지현이 누나 보느라고"라고 말했다. 채리나 역시 "너는 워낙 내 스타일이 아니여서.. 춤도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 빽가도 김종민에게 서운한게 있었다며 등장했다. 빽가는 "사실 최근에 서운한건 없다. 예전에 시상식에서 형이 대상 받을 때 내 이름만 빼고 말하지 않았냐"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빽가는 "같이 있던 친구들이 '왜 네 이름만 빼고 이야기하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하자, 신지는 "당시 제가 그 시상식 자리에 있었다. 저랑 눈이 마주쳐서 제 이야기를 한거다"라며 중재했지만, MC박소현은 "신지 이야기를 하면 빽가 이야기도 했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빽가에게 "내가 미안하다. 내가 나쁜놈이다. 내가 쓰레기다"라며 거듭해서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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