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68회에서 화사의 ‘별이 빛나는 밤’, 서지혜의 ‘무지개 라이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혜는 집에서 친구 심민과 같이 식사하던 중 결혼하고 싶은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무거운 것을 들 때와 망치질할 때 결혼하고 싶다는 것. 이때 심민이 “양치질?”이라며 잘못 들어 웃음을 안겼다. 서지혜가 “전 남자친구가 양치질도 해줬나 봐”라고 하자, 심민이 “한번 해줬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서지혜가 나물의 효능에 대해 술술 얘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사리에 대해선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가 “고사리가 남자한테 안 좋다”라며 설명했다. 기안84도 “훈련소 갔을 때 많이 나오더라. 이상한 생각하지 말라고”라며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지혜는 ‘엉덩이 성애자’라고 밝히며 “토실토실한 동물들 엉덩이 보면 기분 좋아진다”라고 전했다. 윌슨도 엉덩이가 보이게 뒤집어놓으며 “이렇게 빵빵한 엉덩이가 좋아. 너무 귀여워”라고 말했다. 이후 서지혜는 산책을 즐긴다며 ‘맥주 투어’에 나서 시선을 모았다. 서지혜가 주량이 맥주 4~5캔이라고 하자, 장도연이 “6캔 마신다는 얘기”라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친구가 가져온 사과 대추 맛있겠다”, “랜선 술파티 끝나고 적적해진 마음 이해된다”, “도도한 외모와 달리 친근한 일상 매력적이다”, “심지유 오랜만이네. 여전히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무지개 회원이 총출동한 ‘언택트 런웨이’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