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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 “2년간 임영웅과 동거하며 노래 배웠다... 그냥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 ‘트로트의 민족’

기사입력2020-10-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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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이 임영웅의 응원을 받고 ‘트로트의 민족’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지역 VS 지역‘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8개 지역 80팀의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트로트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의 최종 우승자로 모두의 강력한 라이벌인 송민준은 “오디션 경험이 있잖아, 우승했었잖아라는 이야기가 부담스러운 것 같다. 아버지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찬이 “송민준씨 같은 경우엔 영웅이형 때문에 트로트에 입문하게 되었다는데 혹시 개인적인 응원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송민준은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서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그냥 잘하고 와’라고 하더라. 형이 원래 덤덤한 성격이다”고 말했다.


3차 예선 현장에서 임영웅과의 차이점을 묻는 심사위원들에게 “영웅이형이 감정선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가 한이 좀 더 많은 것 같다”고 답한 송민준은 모델 홍지명과 대결을 펼쳤다.

‘남자는 말합니다’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한 홍지명과 팔도 제패를 꿈꾸며 ‘누가 울어’를 선곡한 송민준의 대결. 승자는 만장일치로 송민준이었다.

송민준은 “7대 0까지는 생각 못 했는데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은 있었다. 제 진심이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압승이네”, “임영웅 기 받아서 승리!!”, “송민준 끝까지 가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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