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Semicolon])'에 대해 조명하며, 앨범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긴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빌보드는 "지난 19일 K-POP 그룹 세븐틴이 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헹가래'에 이어 6곡이 수록돼 있는 새 앨범 '세미콜론'으로 돌아왔다"며 "지난해 정규 앨범 '언 오드(An Ode)'를 발매, 조슈아와 도겸이 핑크 스웨츠의 '17' 리믹스에 참여한 이후 타이틀곡 '홈런'으로 13인조 그룹의 흥행을 이어간다"고 조명했다.
신보에 대해 팬들이 세븐틴의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냐는 질문에 에스쿱스는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세븐틴은 한계가 없고 특정한 단어만으로는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이라는 것을 기대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세븐틴답게 무대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은 물론, 창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기대하실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조슈아, 도겸이 참여한 핑크 스웨츠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17'을 어떻게 하게 됐냐는 질문에 "도겸이 핑크 스웨츠의 '어네스티(Honesty)'를 커버한 것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핑크 스웨츠 같은 대단한 아티스트와 협업하게 된 것은 정말 영광이었다"고 답했다.
약 4개월 만에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온 세븐틴은 타이틀곡 '홈런'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을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 총 1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지난 19일 '세미콜론'을 발매, 오는 22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