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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불새2020' 홍수아·이재우와 호흡 영광"

기사입력2020-10-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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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불새 2020' 서하준이 동료 배우들을 치켜세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SBS 새 일일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연출 이현직)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 김재홍 PD가 참석했다.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2004년 '불새'의 16년 만의 리메이크다. 당시에는 배우 이서진, 이은주, 정혜영, 에릭(문정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서하준은 "운이 좋게도 극중에서 서정민, 서정인 1인 2역을 맡았다.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형 서정민은 야망을 쫓는 인물이고, 동생 서정인은 본인의 삶 본질을 쫓아가는 역할"이라며 "두 인물이 같은 사람을 사랑한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서하준은 "처음에 느꼈던 부담감보다는 함께 한 것에 영광스러워서 에너지가 생겨서 잘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마지막으로 서하준은 "'불새'는 홍수아, 이재우처럼 대단한 선배들이 멋지게 탄생시켜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내가 이 역할을 어떻게 해야지'라는 욕심보다, 먼저 만들어주신 '불새'에 내 능력을 발휘하려 노력 중이다. 시대적 부분이나, 색채를 추가할 수 있는 부분 등 시청하는 재미가 생기도록 연기하는 것이 남아 있는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불새 2020'은 오는 26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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