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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김영란, 진예솔에 배신당하고 심이영에 막말 “다 네 탓이야”

기사입력2020-10-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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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이 심이영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75회에서는 정영숙(오미연)과 고상아(진예솔)로 인해 집에서 내쫓긴 고충(이정길)과 조은임(김영란)이 박복희(심이영)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함정에 빠졌다고 자책하는 고충에게 복희는 “별로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회사는 제가 반드시 찾겠다. 저 그렇게 똑똑하지 않고 아는 것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나는 게 잘못되었다는 건 분명히 안다. 제가 바로 잡겠다”고 하며 고충을 위로한다.

부녀간 돈독한 대화를 나누는 사이 상아에게 전화를 걸지만 거부당한 은임은 복희에게 자신이 설득할 테니 상아에게 연락해 달라고 한다. 이에 복희가 “아까 보셨잖아요. 당분간은 연락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은임은 “네가 무슨 권리로 전화를 해라 하지 마라 그래? 나 솔직히 이렇게 된 거 네 탓도 크다고 봐. 정영숙 회장님이랑 과거 악연도 있지만 시경이랑 너 눈에 불을 켜고 반대했어. 그래서 내가 말렸잖아. 그렇게 알아듣게 말렸는데 왜 말을 안 듣고 정영숙을 건드려”라고 호통친다.


막무가내로 화를 내는 은임에게 복희는 “그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도운 사람이 고상아다”라고 하지만 은임은 “아니 너희가 헤어지기만 했어도 상아도 정영숙도 이렇게 잔인하게 나오지는 않았을 거다. 다 너희들 때문이다”고 하며 복희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 친엄마는 고상아에 미쳤네”, “친엄마 후회길만 걸으세요”, “눈에 콩깍지가 꼈나. 쫓겨나고도 고상아 편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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