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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3인조 재편…방향성 고민 많았다"

기사입력2020-10-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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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의 멤버들이 3인조 완전체로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멤버 공찬, 산들, 신우가 참석했다.

이날 5인조에서 3인조로 재편한 이후 첫 컴백하는 멤버들이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B1A4는 지난 2018년 진영, 바로의 탈퇴로 3인조가 됐다. 신우는 "팬 분들이 얼마나 속상하실지 잘 알고 있다. 더 열심히 준비를 했던 것 같다. 전부터 우리는 스스로 음악을 만들어왔지만, 이번에는 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어느 때보다 서로 더 자주 만나서 회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 점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기도 한 것 같다"고 했다.

공찬은 "책임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막내라 형들에게 보살핌을 받기도 하고, 의지도 많이 했다. 이제는 나도 나로서, 형들이 나를 의지할 수 있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산들은 최근 다이어트를 하며 의지를 다졌다고 했다. "좋은 모습을 너무, 꼭 보여드리고 싶어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한 산들은 "공찬이랑 많이 붙어 다니며 활동을 했는데, 느낀 게 많다. 다이어트도 하고, 좀 꾸미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 우리 찬이처럼 잘생기고, 멋있어질 수 있겠더라. 그런 데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멤버들을 보면서 배워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리진'에는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총 12개의 곡이 수록돼 있다. B1A4는 지난 2017년 9월 발매했던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에 컴백한 것으로, B1A4의 음악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돼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오리진'은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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