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그것이 알고싶다' 윤상엽 편, 아내의 행적…시청률+화제성↑

기사입력2020-10-19 09:3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그것이 알고싶다'가 윤상엽 씨의 익사 사고에 대해 파헤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3.4%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 방송 직후는 물론, 사흘째 관련 키워드가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채우기도 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해 6월 평 용소폭포에 지인들과 함께 놀러 갔다가 익사 사고를 당한 윤상엽 씨의 사건을 들여다봤다. 해당 사건은 아내 이주희(가명)씨가 제작진에게 사망 보험금을 두고 보험사와 분쟁 중에 있다며 알려온 것.

이 씨는 남편이 아이와 자신에게 남긴 사망 보험금을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상엽 씨의 누나는 그런 이 씨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해 대립했다.


사고 당시 이 씨는 윤상엽 씨의 비명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그는 "물에 빠지면 목소리가 들리거나 허우적대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상엽 씨의 누나와 매형은 두 사람이 상견례나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면서 부부가 됐고, 이 씨에게는 과거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있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또 이씨는 윤상엽 씨 사망 이후 그의 가족에게 자신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고, 윤상엽 씨의 허락으로 아이를 입양한 상태라고 했다. 이 사실은 윤상엽 씨가 사망하기 전까지 그의 가족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고. 가족들은 윤상엽 씨가 사망한 지 100일도 안 되는 상황에서 이씨는 수상 레저를 즐기고 딸,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했다는 것도 꼬집었다.


iMBC 이호영 | 사진 SBS 제공, 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