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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X이상민, '한강뷰+배산임수' 탁월한 박수홍 집에 '감탄'→ '깔깔세' 제안 (미운 우리 새끼)

기사입력2020-10-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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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이상민, 오민석으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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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비어있는 집에 이상민과 오민석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독립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있는 오민석을 데리고 박수홍의 빈 집에 방문했다. 박수홍은 오민석과 이상민의 등장에 한강 뷰를 자랑하며 집을 어필했다.

박수홍은 "여기가 예전에 부모님이 살던 집이다. 세입자가 나가서 지금 비어있다. 빈 채로 놔두기 보단 세입자가 있으면 좋으니까. 아예 집을 사시는 건 어떠시냐"며 오민석에게 물었다.


오민석이 화답하자 자칭 '중개인' 이상민은 "너무 좋다고 하지마"라고 말렸다. 이상민은 "사실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잘 빠지는 아파트를 구하긴 쉽지 않다"며 집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수홍은 "한강에 모래가 이렇게 모여서 섬이 되는 곳은 여기 밖에 없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하자, 오민석은 "혈자리라고 한다. 풍수적으로 좋은 자리, 즉 명당이다. 기운이 몰려있는 혈자리가 명당"이라며 "여기는 이쪽은 정남향이고, 뒷쪽에는 남산도 있어서 배산임수에 적합하다"고 감탄했다.

오민석은 진지한 얼굴로 안방을 돌며 수맥 탐사에 나섰다. 오민석은 "괜찮은 것 같다. 저 쪽은 아무래도 강 쪽이니까 좀 그렇고 전반적으로 좋은 집이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상민 역시 구경할수록 집이 마음에 드는 눈치였고, 혼자 중얼거리며 오민석과 집을 나눠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쓰는 대형침대를 보고는 "내가 어떻게 하면 다홍이가 될 수 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민석이가 저쪽이 마음에 든다고 했으니, 저쪽에 살라고 하고 어차피 쟤는 주방을 아예 안쓰니까 내가 이쪽에 살고 여기에 문을 하나 달면 좋을 것 같네"라며 중얼거렸다.

이어 박수홍 설득에 나섰다. 이상민은 박수홍에게 "어차피 빈 집이고 조건은 세입자가 나오면 바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집 보러 온 사람한테 민석이가 문을 열어줄수도 있다. 스케줄이나 여행갈 때 다홍이 호텔같은 곳에 맡기면 돈이 다 얼마냐. 다홍이를 맡아줄 수도 있다"며 설득했다. 그리고는 보증금없이 몇 달치 월세를 미리내는 깔세를 제안했다.

그리고는 집을 나눠 살겠다며 문을 달아달라고 요청했다. 박수홍은 "처음에는 매매로 생각했고 이제는 깔세가 깔깔세가 돼서 문을 놔달라고 하네. 뭐에 홀린 것 같아"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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