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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선녀들' '님의 침묵' 한용운은 침묵하지 않았다? '친일파 말로 찢는 클래스'

선을 넘는 녀석들홈페이지 2020-10-18 10:49
'선녀들' '님의 침묵' 한용운은 침묵하지 않았다? '친일파 말로 찢는 클래스'
“실제 성격은 불의를 보면 불호령을 지르셨다고 하더라”

iMBC 연예뉴스 사진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민족 시인 ‘만해 한용운’의 사이다 일화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연출 정윤정, 한승훈/ 이하 ‘선녀들’) 59회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특집 ‘전사의 후예’ 편으로 꾸며진다.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청산리 전투를 이끈 김좌진 장군의 후손, 배우 송일국과 함께 배움 여행을 떠난다.

이날 ‘선녀들’은 일제강점기 일본과 맞서 조선을 지킨 ‘전사의 후예’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펜과 붓의 전사 ‘만해 한용운’. 국어 시간에 배운 시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시인 한용운은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기도 한 독립운동가로 전현무는 “’님의 침묵’이라는 시만 보면, 차분하고 온화하실 것 같은데, 실제 성격은 불의를 보면 불호령을 지르셨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서정적인 시와는 다른 반전 성격을 말해 흥미를 모았다.

특히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를 대하는 한용운의 일화는 사이다를 선사했다고 한다. 한용운은 옛 동료였으나 친일파가 된 변절자들의 면전에서 쓴소리를 하고 냉대하며, 말로 사람을 죽이는(?) 면모를 보였다고. 과연 친일파들을 할 말 잃게 만든 한용운의 말은 무엇이었을까.

또 옥중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한용운의 기개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용운은 형벌 앞에 나약해진 동료들에게 똥통을 던지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고. 또 설민석은 한용운의 기지가 돋보인 일화를 소개하며 “이 대목을 공부하며 세포 하나하나가 끓어올랐다”고 말해, 모두의 소름을 돋게 한 한용운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제와 친일파 앞에서 침묵하지 않던 ‘버럭(?)’ 한용운의 이야기는 오늘(1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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