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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45’ 문현우, ‘아리랑 유랑단’ 창단→전 세계에 우리 문화 전파

기사입력2020-10-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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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토) 문화의 날을 맞아 세계 각국에 아리랑을 전하고 있는 ‘아리랑 유랑단’의 문현우 단장이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제98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어린 시절 유학을 떠난 문현우 단장은 해외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보며 아리랑을 따라 불렀다. 낯선 타지에서 부른 아리랑은 그의 가슴을 뛰게 했고 향수병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대학 시절 그는 아리랑이 다른 나라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길로 ‘아리랑 유랑단’을 창단해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전통예술 전공생 6명이 모여 만들어진 ‘아리랑 유랑단’은 2013년 3.1절부터 6.25까지 117일간 전 세계 15개국 29개 도시에서 아리랑을 알리는 길거리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의 열정에 힘입어 2012년 아리랑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됐다. “아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뭉클함과 한을 풀어주는 힐링의 노래”라고 밝힌 문 단장은 현재 전통예술 아카데미 ‘아리랑 스쿨’을 운영하며 우리 문화 알리기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번 주 황금손 출연을 앞둔 문현우 단장은 “난생처음 아리랑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외국인들을 세계 곳곳에서 만났다”며 앞으로도 세계에 우리 전통 예술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아리랑 유랑단’ 문현우 단장의 아름다운 만남은 10월 17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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