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67회에서 손담비의 ‘아버지 일곱 번째 기일’과 이시언-기안84-성훈의 ‘가을 화보 도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화보 촬영장에 나타난 이시언을 보고 “진짜 말랐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시언이 2주 만에 6kg이나 감량했기 때문. 이시언은 “소원 들어주기로 한 거 기억나지? 빨리 재보자”라며 직접 가져온 체중계를 꺼냈다. 앞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에게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던 것.
이시언은 “탄수화물 끊은 지 2주가 넘어간다. 많이 힘들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한혜진이 “2주 내내 탄수화물 안 먹었어? 진짜 힘들었겠다”라고 하자, 이시언이 “고구마도 안 먹었어. 토마토랑 닭가슴살 먹고 운동했어”라며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중간에 도망가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빠져 보인다고 하니까 의욕이 생기더라”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가 “사람들이 날 실제로 보면 말랐다고 한다”라고 하자, 이시언이 “사람들이 실제로 ‘박나래 예쁘지?’라고 많이 물어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니다”라고 답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박나래에 대해 “착하다”, 성훈은 “귀엽다”라고 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얼장님 다이어트 열심히 했네”, “세 얼간이 케미 너무 좋다”, “탄수화물 하루도 못 끊는데 2주라니 대단하다”, “화보 진짜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화사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와 ‘서지혜의 솔로 생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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