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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연예부장 "이근 때문에 여자친구 사망" 주장 [전문]

기사입력2020-10-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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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전 기자가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 때문에 전 여자친구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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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김용호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근 대위를 향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근 대위에 대한 제보들이 많이 오고 있다"며 "그중 나를 정말 놀라게 한 사건이 있다. 과거 이근과 사귀던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사망사고"라고 적었다.

이어 "이근에게도 기회를 주겠다. 공식적으로 거짓말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유튜브 포함 SNS 활동을 멈추고 자숙하면 방송을 멈추겠다"며 "이근의 팬들은 그에게 '사과하라'고 전해라. 그 뻔뻔한 태도가 나를 계속 움직이게 하고 있다. 이근의 반응을 보고 다음 라이브 방송 시기를 공지하겠다. 취재는 이미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용호 전 기자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한 누리꾼은 김용호에게 "(전 여자친구가)사망한 게 이근 때문인 게 아니라면, 굳이 다룰 필요 없을 것 같다. 유가족도 불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용호 전 기자는 댓글을 통해 "이근 때문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최근 이근 대위의 UN근무 허위경력, 성추행, 폭행 전과 등을 주장했다. 이에 이근 대위는 법무법인 한중을 통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을 포함한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중 측은 "이근의 국제연합(UN)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서류를 첨부한 고소장"이라고 설명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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