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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조관우·임태경→김태우·테이, '보컬의 神' GOD6… 사상 초유의 100점 릴레이 [종합]

기사입력2020-10-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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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6가 사상 초유의 100점 릴레이를 선보이며 TOP6를 가뿐하게 꺾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후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보컬의 신이라 불리는 남자들 god6(갓6) 조관우, 임태경, 김태우, 테이, 나윤권, 신용재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은 신용재와 영탁의 대결이 펼쳐졌다. 영탁은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선곡해 트로트로 기선제압을 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89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획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신용재는 이승철의 '인연'을 선곡해 '갓용재'라는 별명에 맞게 가창력을 뽐내며 첫 대결부터 100점을 획득했다.

이어 각 팀의 본부장(?)인 테이와 정동원의 대결이 펼쳐졌다. 테이는 "저는 '미스터 트롯'을 보면서 동원이를 진짜 응원했다. 목소리 때문에 진짜 노래 할 때 마다 울었다"며 정동원을 향한 팬심드러냈지만, 정동원은 '테이'를 향한 공포의(?) 2행시로 테이를 당황케 했다.


정동원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 첫 소절부터 테이를 비롯한 갓6를 놀라게 했다. 91점을 획득했지만 정동원은 다소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발라드 신' 테이는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곡해 정통 트롯으로 승부지만 89점을 획득해 2점 차이로 패하고 말았다.

3라운드는 김희재와 나윤권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희재는 나윤권과의 대결에 앞서 "학창시절 (나윤권의) SNS에 '선배님 곡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하트 답장을 받았다"며 나윤권과의 추억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나윤권은 변집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했고 감성 가득한 무대에 100점을 획득했다. 김희재는 진국이의 '진짜 멋쟁이'로 흥을 돋웠지만 아쉽게 95점을 획득해 패배했다.

다음 라운드는 임태경과 임영웅, 임家의 대결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그날들'을 열창하며 '감성장인'다운 무대를 선보였고, 지금까지 나온 TOP6 무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8점을 획득했다. 특히 임영웅은 노래 중간 "반 키를 올려달라"며 승부스를 띄우기도 했다.


임태경은 나훈아의 '영영'을 재해석해 불렀다. 임태경의 첫 소절에 임영웅은 물론 출연진 모두가 감탄했다. 임태경 역시 100점을 획득해, 임영웅과 접전 끝 승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특별 무대가 이어졌다. 앞서 대결을 펼쳤던 임태경과 임영웅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함께 열창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김태우는 영탁, 정동원과 함께 god의 '어머님께' 무대를 선보였다.

3대 1로 GOD6가 이기고 있는 가운데 이날 처음으로 도입한 '뒤집기 코너'가 등장했다. 붐은 "공교롭게도 오늘 도입이 됐다. 각 팀에서 3명으로 된 유닛이 나와서 노래를 불러 점수가 높은 팀이 찬스를 뽑을 수 있다. 단, 찬스를 뽑는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다. 점수가 1점 깎일 수도 있고, 점수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해 GOD6의 원성을 샀다.

TOP6에서는 장민호와 이찬원, 김희재가 나와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선곡, 99점을 기록했다. GOD6는 김태우, 테이, 신용재가 출격해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했다. GOD6는 뒤집기 코너에서도 100점을 획득해 한우 세트를 싹쓸이 했다. 그러나 김태우가 '-1승' 찬스를 뽑아 승점 1점을 잃게 됐다.

현재 점수 2대 1로 GOD가 여전히 앞선 가운데, 5라운드로 조관우와 장민호 큰 형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조관우는 나훈아의 '찻집의 고독'을 선곡, 놀라운 꺾기 신공을 보이며 92점을 기록했다. 장민호는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를 선곡했다.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지만 91점을 획득, 1점 차로 아쉽게 패배했다.

마지막 대결, 이찬원과 김태우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미 GOD6가 승리를 확정지은 가운데, 이찬원이 이길 경우 'GOD6'가 획득한 선물 중 하나를 빼앗기로 했고, 김태우가 이길 경우에는 상품 중 원하는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룰을 제시했다.

이찬원은 심수봉의 '미워요'를 선곡, 열창했다.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태우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열창했고, 100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GOD6는 100점이 무려 5번이나 나온 사상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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