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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임수향, 눈물의 이별 포옹 “안녕”

기사입력2020-10-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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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과 임수향이 결국 헤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목)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연출 오경훈, 송연화)’ 16회에서 서진(하석진)과 오예지(임수향)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환(지수)은 서진과 오예지의 대화를 듣고 눈물을 쏟아냈다. 오예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했기 때문. 서환은 오예지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날 사랑했나요? 나를 사랑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예지는 “형이 있는 집이야. 백 번을 물어도 그런 질문엔 대답해줄 수 없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오예지가 떠나는 날, 서진은 “앉아서 보내기 싫었어”라며 일어섰다. 오예지는 “약 줄이고 병원 열심히 다녀요”라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서진은 “사고 나고 바로 안 온 것, 당신한테 연락 안 한 거 평생 후회할 거야”라며 울먹였다. 이어 서진이 두 팔을 벌리자, 오예지가 다가가 안기며 “이렇게 서 있는 당신 안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 안녕”이라며 작별 인사를 했다. 오예지가 집을 나간 후, 서진은 그대로 쓰러져 오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이와 예지 결국 이혼하는구나ㅠㅠ”, “하석진 눈물 연기 가슴 아프다”, “환이랑 예지 그럼 어떻게 되는 거지?”, “내가예 마지막 회라니 너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오는 21일(수)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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