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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이대로 로맨스? '쓰담쓰담' 포착

기사입력2020-10-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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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과 조보아가 '구미호뎐'에서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측은 15일 이동욱, 조보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동욱과 조보아가 로맨스의 전조 장면을 그려내고 있다. 이는 극 중 이연(이동욱)이 남지아(조보아)의 집에 초대돼 방문한 장면이다. 이연은 수줍은 표정으로 꽃다발 대신 쑥 다발을 내밀었고, 쑥 다발을 받은 남지아는 환한 미소로 기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정성이 깃든 남지아의 밥상에 만족해하던 이연은 남지아의 갑작스러운 쓰담쓰담에 깜짝 놀람과 동시에 묘한 분위기를 드리워 둘 사이의 온도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연과 남지아는 짙은 경계심으로 서로를 대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편안한 태도를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연은 남지아가 예전 아음과 똑같은 쓰다듬기와 귀를 막는 행동을 보이자 놀라게 된다. 남지아가 드러낸 제스처는 우연일지, 운명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7월에 촬영됐다. 극 중 이연과 남지아의 관계처럼 실제로 촬영 기간 내내 돈독해진 이동욱과 조보아는 대본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장면을 준비해나갔다. 특히 이연이 남지아에게 건네는 쑥 다발로 인해 이동욱과 조보아는 웃음을 짓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조보아는 '구미호뎐'만의 새로운 세계를 더욱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연구와 분석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이다"며 "이연과 남지아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하는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설레는 로맨스가 이어지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호뎐' 4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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