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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박승재 누구? 박근형家…'라디오스타' 예고 들썩 [종합]

기사입력2020-10-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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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훈과 박승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윤상훈과 박승재의 이름이 나란히 오르내렸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박근형이 아들 윤상훈과 손주 박승재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

제작진에 따르면 박근형은 아들과 손주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고. 그는 아들 윤상훈이 연기자의 길을 걷는 것은 반대했지만, 손주 박승재가 같은 길을 걷겠다고 하자, 흔쾌히 찬성했다고 밝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는 후문.


윤상훈(본명 박상훈)은 아버지 박근형의 끼를 물려받아 다재다능한 인물로,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4년 그룹 멜로브리즈의 싱글앨범 'First Wind'로 데뷔했다. 마션이라는 가수 활동명을 지녔다. 'Daddy Daddy', 'Don't you cry', '춥다', 'Beautiful Error', 'Christmas '94' 등을 불렀다. 특히 박근형과 함께 부른 'One'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로서 이력도 화려하다. 드라마 '이웃집 웬수', '판다양과 고슴도치',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크리미널 마인드', 영화 '헬로', '귀향', '장수상회',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 과장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당시 배우 김정현이 연기한 구승준과 연기 합을 맞췄다.

박근형의 말에 따르면, 손주 박성재는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 중이라고.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를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박근형 주연의 영화 '그랜드 파더' 촬영장을 찾았다가, 감독의 눈에 띄어 깜짝 출연을 하기도 했다.

박근형을 비롯해 박휘순, 로꼬, 크러쉬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4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MBC 제공 및 '헬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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