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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예' 임수향-지수, 어쩌자고 아련한 눈빛을 주고 받는지...

기사입력2020-10-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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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지수가 가로등 불빛 아래서 애틋한 아이컨택을 나누며 가슴 아린 감성을 폭발시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엇갈린 네 남녀 오예지(임수향 분),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 분), 캐리 정(황승언 분)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과 진정한 사랑의 무게를 그린다. 특히 지난 6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수목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내가예’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내가예’ 측이 임수향(오예지 역)과 지수(서환 역)가 슬픔이 묻어나는 아련한 눈빛으로 먹먹함을 터트리는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이들이 함께 한 장소에 눈길이 쏠린다. 지수가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 임수향에게 형 하석진과 만나지 말라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린 추억의 장소인 것.

임수향은 변치 않은 지수의 순수한 마음에 가슴이 미어져오는 듯 아련한 시선을 던지고 있고, 지수 또한 임수향을 향한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한 가지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이 회오리치듯 가슴 아릿한 설렘과 시림을 동시에 안긴다.


앞서 지수는 “너한테 기회가 있을 거 같아?”라는 형의 비아냥에 “난 형이 아니야. 내가 바라는 건 상대를 갖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행복한 거야”라고 일침,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여준 바. 과연 두 사람이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내가예’ 제작진은 “임수향과 지수는 극 중 오예지와 서환의 감정을 화면에 오롯이 담기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성실함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특히 아련, 심쿵, 시림을 넘나드는 핑퐁 감정 연기로 지켜보는 모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13, 14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각자가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도 깊어질 예정이니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13회는 오늘(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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