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9월 7일부터 약 2주간 ’디즈니 OST에 딱인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 라이온킹’ 등 주제도, 영화 장르도 다르지만 디즈니의 작품들은 늘 대중들을 설레게 한다. 스토리 라인과 연출 등도 훌륭하지만, 디즈니 작품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OST이다. ‘하쿠나 마타타’와 같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라이온킹의 노래부터 겨울왕국 열풍을 몰고 온 ‘Let it go’와 거리 어디에서나 들렸던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까지 많은 디즈니의 OST들이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아이돌도 디즈니 OST를 부르곤 하는데, 청아한 목소리가 장점인 아이돌 중, 글로벌 K-POP팬들이 선정한 디즈니 OST에 찰떡인 아이돌은 바로 드림캐쳐의 지유. 약 18만여표가 모인 투표에서 약 35.56%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투표 1위의 주인공 지유는 독특한 콘셉트로 점차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그룹 드림캐쳐의 리더이다. 신비하고 몽환적인 이미지의 드림캐쳐는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콘셉과 장르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 멤버들의 보컬 실력과 춤실력 역시 팬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데뷔 앨범인 <악몽>부터 작년 히트곡 반열에 오른 앨범
그 중 리더인 지유는 드림캐쳐 내에 서브보컬과 리드댄서 포지션을 겸하고 있는데, 포지션이 무색하게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인다. 뛰어난 표정 연기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보컬에 있어서는 음정처리가 상당히 깔끔해 라이브도 안정적이며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많은 팬들의 귀를 사로잡곤 한다. 지유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안정적이고 마치 재즈풍에 어울릴 것 같은 음색을 듣고 있자면 저절로 디즈니 OST가 생각날 정도로 이번 투표에서 지유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밝고 씩씩한 성격으로 팀의 첫째이자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어주는 지유의 강인한 모습에서 디즈니 작품의 주인공이 보이기도 한다. 디즈니 주인공들과 같이 디즈이 OST를 부르는 지유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지유에 이어 데이식스의 원필이 2위를 차지했고, 뉴이스트의 민현과 엑소의 백현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한류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와 아이돌챔프 앱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챔프에서는 10월 13일까지 ‘가장 기대한 10월 컴백 아이돌은?’ 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에는 NCT2020, TXT, 블랙핑크, 이달의 소녀, 트와이스등이 올랐고 투표 1위 결과는 글로벌 kstarLive(영문), iMBC연예뉴스 등을 비롯해 미국 중소형 언론사 200여곳에 온라인뉴스로 홍보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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