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펜타곤 연합팀이 모바일 레이싱 게임 스피드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스피드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이 펼쳐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 NCT는 “집에서 할 게 없어서 이것만 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골든차일드 Y는 “우린 오늘 즐기다 가야겠구나”라면서 출전자들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김대겸 해설위원은 “몬스타엑스와 펜타곤은 특별하게 잘하는 선수 없다 그런데 팀웍으로 올라왔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1라운드는 엔플라잉&SF9 연합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2라운드는 몬스타엑스&펜타곤 연합팀이 승리하면서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MC들은 “마지막까지 갈 줄 몰랐다. 이렇게 치열할 줄이야”라며 놀랐다. 결국 몬스타엑스&펜타곤 연합팀의 승리로 게임은 끝이 났다.

시청자들은 결승전이 주는 짜릿한 재미에 빠졌다. “맵이 어려운데 잘한다”, “나이서 크크크”, “보니까 게임 하고 싶어진다” 등 아이돌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에는 NCT DREAM, 하성운, 박지훈, 김재환, 엔플라잉, SF9, 몬스타엑스,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공원소녀, 아이즈원, 동키즈, AB6IX, 크래비티 등이 출전했다.

2020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는 10월 1일 저녁 5시 40분부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