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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방탄소년단 뷔-박보검과 친구 “딸 빈이 최근 ‘그 오빠가 그 오빠야?’ 했다” ‘라스’

기사입력2020-10-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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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방탄소년단 뷔, 박보검과 나이 차이를 초월한 절친이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이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절친들 나이에 위아래가 없다고요?”라는 질문에 “방탄의 뷔가 됐든 보검이가 됐든 연락 오고 하니까 만난다. 주변에선 나이가 몇인데 만나냐고 하지만 그 애들하곤 인생 얘기를 할 일이 없다. 김희원과 광고 찍을 때 태형이한테 연락이 왔다. 조금 있다가 보검이도 왔는데 생일이어서 오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와 박성광은 “성동일씨가 하는 역할 저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저한테도 연락을 달라”, “저는 7만원까지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뷔가 빈이를 좋아해서 공연을 다녀오면 과자를 선물해 주는데 빈이에게 너 좋아하는 오빠가 보내줬다고 하면서 방탄소년단을 아는지 물어봤다. 처음엔 모른다고 하더니 어느 순간 방탄소년단에 대해 알게 돼. ‘그 오빠가 그 오빠야?’라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성동일의 집에 TV가 없어 아이들이 연예인을 볼 기회도 성동일의 직업이 연예인이었던 것도 알 길이 없었다는 것. 성동일은 “제가 배우인 것도 2년 전쯤 알았다. 모든 아빠들이 촬영에 나가 돈을 버는 줄 안다”라고 하며 “후배들이 집에 자주 오는데 TV를 본 적이 없어 조인성, 이광수가 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TV가 아직도 없구나”, “과자 사주는 오빤 줄 알았겠네 ㅋㅋㅋ”, “그 오빠가 그 오빠ㅋㅋㅋㅋ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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