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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제치고 '포항 소맥아줌마' 섭외한 유꽃비 팀장의 비결은? '유퀴즈'

기사입력2020-09-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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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vN에서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주류회사의 유꽃비 팀장이 `포항 소맥아줌마`를 바이럴 영상 모델로 계약한 일화를 풀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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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팀장은 기억에 남는 영업 성공 사례로 '포항 소맥아줌마' 모델 영입을 꼽았다. '포항 소맥아줌마'는 공중에서 병을 휘두르며 소주를 따르는 영상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유 팀장은 `포항 소맥아줌마`를 바이럴 영상 모델로 영입하고자 했으나 이미 그는 경쟁사와 구두계약을 마친 상태였다. 이에 유 팀장은 포항으로 내려가 소맥아줌마가 일하는 고깃집 홀서빙까지 도우며 설득했다. 유 팀장의 열정에 감명받은 소맥아줌마는 결국 모델 제안을 수락했고, 유 팀장은 경쟁사로부터 모델을 빼앗아올 수 있었다.

유재석은 유 팀장의 능력에 놀라워하며 "스카우트 제의는 없었냐"고 물었다. 유 팀장은 "지금은 없고 신입사원 1년 차 때 세계 1위 맥주회사에서 제안이 왔었다. 그런데 거절했다. 그땐 회사 일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유 팀장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도 털어놓았다. 유 팀장은 "아기가 아플 때 갈 수가 없는데, 이게 잘 하는 거냐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없다고 회사가 안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자신을 억눌렀던 게 아닌가"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iMBC 권민수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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