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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전인화 "귀엽고 밝은 역할은 처음"

기사입력2020-09-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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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전인화가 연기 변신에 나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석구 PD, 배우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이 참석했다.

이날 전인화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딱히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없다"며 "감독,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행복했다. '이 인물은 이렇게 다가가면 되겠구나' 생각해서 흔쾌히 수락했다. 정말 매력 있는 엄마로 1년 살아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밝고 귀여움 떠는 역할은 잘 안 해봤다. '이게 맞을까? 이게 옳은 건가?' 할 때마다 감독님이 항상 소통해주시면서 '더 텐션 올려도 좋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스스로가 '이렇게 다가가면 되겠구나'라고 확신이 서고 점점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홍 PD는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선배님은 보통 아빠 엄마 역할을 했는데 뛰어넘고 싶었다. 메인 사건을 가지고 풀어낼 것이다. 꽃중년이고 사랑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출자로서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 삼광빌라!'는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후속으로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로 우재희(이장우), 이빛채운(진기주), 이순정(전인화), 우정후(정보석) 등이 주를 이룬다.

오는 19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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