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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세야, bj박소은 사망 사건에 입 열어

기사입력2020-09-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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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및 유튜브 BJ세야(본명 박대세·나이 32세)가 故 박소은의 죽음 이후 침묵을 유지하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세야와 박소은의 이름이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전날 세야가 생방송을 통해 7월 벌어진 박소은의 사망 사건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

세야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하늘에서도 피해받고 있는 그 친구(故 박소은)에게 정말 죄송하다. 너무 할 말이 없다"며 "이번 사건으로 불편을 끼친 시청자분들, 팬분들, 그 친구와 가족들 팬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가족분들께서 언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들어서 오늘 이후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지난 7월 4일 해명 방송 전 저는 그 친구와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 그 상황을 모르고 있었고 해당 일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슈화되고 있었다"며 당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세야는 "범죄를 일으킨 사람으로 몰리고 있었다. 또 다른 루머가 생기기 전에 그날에 있는 그대로 방송에서 말을 했다. 그날 해명 방송을 하지 말고 연락을 기다릴 걸 너무 많이 후회한다"며 " 이후 방송을 하지 않았던 건 너무 무섭고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 친구 이름이 또 기사화되고 알려지는 것이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못했다. 내가 잘한 행동은 하나도 없다. 모두 내 잘못된 행동 때문이다.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면서 그 친구에게 평생 미안함을 가지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7월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 이른바 '인방갤'에는 박소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가 수차례 사생활 관련 폭로를 진행했다. 박소은이 유명BJ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었다. 전 남자친구의 주장에 따르면 BJ세야가 남자친구가 있는 박소은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고, 박소은이 BJ세야 집에 방문했다는 것.

당시 세야는 "박소은이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소은에게는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고, 세야는 박소은과 함께 출연한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결국 7월 13일 박소은의 동생 A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국 게시판에 언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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