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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김선영, 오인혜 추모 "그곳에서 행복하길"

기사입력2020-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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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의 비보에 동료 배우들이 함께 울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선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택시'라는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 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내게는 마지막 모습이었다.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오인혜).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오인혜와 김선영은 2013년 영화 '소원택시'로 인연을 맺었다.

한지일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인혜를 추모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또 한 명의 후배 배우를 지켜주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네요"라며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기에. 안타깝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저 세상에서라도 못 다 이룬 꿈 펼치시길"이라고 애도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14일 오전 5시께 오인혜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의식불명 상태였다. 저녁 8시 14분께 결국 심정지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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