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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다흑→가수 아웃사이더, 악어 관리소홀 폐사 논란

기사입력2020-09-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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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웃사이더가 사육하던 악어가 관리 소홀로 인해 폐사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월 파충류 관련 유명 유튜버 다흑은 자신의 채널 '다흑님'을 통해 래퍼 아웃사이더에게 드워프카이만 종류의 악어 가또를 무료 분양했다. 이는 '천만 원짜리 악어 무료로 분양 보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7월 다흑은 자신의 블로그에 "드워프카이만 가또가 죽었다"고 알렸다. 그는 "가수가 희망해서 사육을 위탁보냈던 가또가 폐사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슬픈 건 가또가 폐사하고 몇 달 뒤에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한 가수는 아웃사이더로 추정된다.

다흑은 "사인으로는 거북이가 먹었다는데 성체 돼지코거북이와 베이비 드워프카이만의 합사로 인해 먹혔다고 한다. 파충류 사육을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법이긴 한데 다 떠나서 폐사하고 몇 달 뒤에 그 소식을 접하니깐 난감하다. 그것도 사육 당사자가 아닌 해당 업체 직원한테 전달받았다"고 토로했다.


이후 8월 다흑은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폐사 사신을 받았다. 추측하건대 며칠 내내 돼지코성체한테 시달리면서 먹이 활동을 못하고 피한 것 같다. 꼬리 끝을 씹혀 먹히고 그 상태로 탈진한 걸로 추측한다"며 "폐사 개체 양도를 요청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얼마 뒤 전원을 꺼서 썩어버렸다고 했다"고 말했다.

가수 아웃사이더는 강아지는 물론 육지 거북이, 도마뱀, 토끼, 고슴도치까지 기르는 동물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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