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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은갈치’는 클레오 채은정 “클레오 데뷔 전 핑클 후보...현잰 필라테스 강사”

기사입력2020-09-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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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는 클레오 채은정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금수저‘와 대결을 펼친 ’은갈치‘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수저’와 ‘은갈치’는 ‘행복한 나를’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애절한 무대를 전한 ‘금수저’와 허스키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은 ‘은갈치’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금수저’였다. 이에 ‘은갈치’는 ‘마주치지 말자’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클레오 채은정이었다.


13년 만에 국내 무대에서 노래한 것이라고 밝힌 채은정은 “너무 떨려서 우황청심환을 먹었다. 저를 알아볼 줄 알았는데 몰라봐서 조금 섭섭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판정단으로 출연한 세븐과 채연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상상하지 못했다”, “그때는 여성스러운 목소리었는데 지금은 허스키한 목소리도 있어서 설마 했다”라고 말했다.

클레오 활동 이후 가졌던 직업만 10개가 넘는다고 밝힌 채은정은 “치과 코디네이터부터 갤러리 큐레이터, 홍콩 걸그룹,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 파티 플래너, 유튜버 등을 하다가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를 하고 있다. 가늘고 길게 여러분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클레오 데뷔 전 핑클 멤버 후보였다는 채은정. 그는 “그때는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나름 동네에서는 조금 예쁘다 보니 노느라 연습을 안 했다. 그래서 제명을 당했는데 그 자리에 이효리 선배님이 들어오셔서 데뷔하셨다. 그 모습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 클레오로 데뷔를 했는데 연습에 소홀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습을 안 나갔어 ㅋㅋㅋㅋㅋ”, “자기한테 맞는 팀이 있나 봐”, “와 직업만 10개 대박... 열심히 사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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