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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영돈 이혼→한설아·집·사유·양육권 추측난무 [종합]

기사입력2020-09-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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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 씨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틀째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황정음, 이영돈 씨의 이혼과 관련된 키워드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이름은 물론, 직업부터 소개인까지 곁가지를 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황정음이 이영돈 씨와 결혼 생황을 마무리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후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MBC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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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던 배우의 파경 소식은 큰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결혼 과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들의 교제 사실은 약 4년 전인 지난 2015년 12월 알려졌다.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촬영해 보도한 것.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16년 2월 26일 황정음은 이영돈 씨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아이의 양육권을 누가 가져갈 것인지에 관심 역시 높은 상황이다.


이영돈 씨의 이력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다. 그는 황정음보다 네 살 연상의 나이로,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알려졌다.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고. 황정음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1년 슈가로 데뷔해 2005년 '루루공주'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비밀' '자이언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했다. 최근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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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 사람 이외에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제3자는 배우 한설아다. 그는 과거 황정음과 이영돈 씨를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알려졌다. 한설아는 황정음과 절친한 동료 사이이며, 프로골퍼 박창준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 씨와도 접점이 있기 때문. 그는 지난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다함께 차차차', '너라서 좋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 황정음이 주택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온 탓에, 거주지에 대한 관심도 들끓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6월 19일 본인 명의로 이태원동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에서 황정음이 홀로서기를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쇼비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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