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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X김소은X박건일, 본격 삼각로맨스 시작?

기사입력2020-08-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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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의 삼각 로맨스가 불붙었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매력적인 2030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찐 매력남과 18년 남사친 사이의 여자. 풋풋한 설렘과 함께 이들 세 남녀의 큐피드 화살이 어디로 향할지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연애는 귀찮지만..’ 3회 엔딩에서 차강우(지현우 분)는 이나은(김소은 분)의 노트북을 고쳐서 열심히 달려왔다. 그러나 그가 목격한 것은 마치 백허그라도 한 것처럼 바닥에 넘어져 있는 이나은과 강현진(박건일 분)이었다. 사실 벌레를 잡으려던 이나은이 넘어지는 것을 강현진이 받아준 것이었지만, 자칫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 당황한 세 사람의 모습이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8월 31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4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삼각 로맨스의 세 주인공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차강우, 이나은, 강현진은 강현진의 집 거실에 모여있다. 식탁을 사이에 두고 차강우와 이나은이 나란히, 강현진이 두 사람 앞에 앉아 있다. 무슨 일을 축하라도 하듯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샴페인을 함께 마시는 세 사람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앞서 이나은은 고대하던 출판사의 연락을 받았다. 소설가 지망생인 이나은은 자신의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출간은커녕 평가를 받는 것조차 힘들었다. 연락을 준 출판사 담당자는 이나은에게 웹소설을 써보라고 조언해 이나은을 좌절하게 했다. 그랬던 이나은에게 한 출판사에서 그녀의 소설을 출간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 것이다. 이 소식을 듣고 이나은 못지않게 누구보다 기뻐해 준 사람이 바로 차강우와 강현진이다. 이에 세 사람이 축하 파티를 연 것으로 보인다.

차강우, 이나은, 강현진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툭툭 던지는 말에 따뜻한 위로를 남은 찐 매력남 차강우. 세상 가장 편하지만 불쑥 남자로 다가오는 18년 남사친 강현진. 과연 이나은의 마음은 이들 중 어느 쪽으로 기울까.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는 어떤 설렘을 안겨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4회는 내일(1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그에 앞서 8월 3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MBC에서 3회가 재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정 | 사진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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