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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부의세계' 정준원, 음주·흡연 논란→소속사 떠났다

기사입력2020-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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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준원이 소속사를 떠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iMBC 취재 결과 정준원은 최근 몸담고 있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나, 상호 합의 하에 재계약을 이어가지 않고 관계를 정리했다.

2004년생인 정준원은 올해 우리 나이로 17세다. 미성년자인 그는 지난 5월 개인 SNS에 친구들과 술, 담배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출연 중이던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큰 인기를 끌던 상황이라, 작품에 피해를 끼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를 대신해 "게시물 관련,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준원은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의 아역배우로 데뷔해 '구해줘' '저글러스', 영화 '변호인' '7년의 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부부의 세계'를 끝으로 별다른 연예 활동은 없는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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