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이미지에 하얀 볼살이 있는 사람을 보고 ‘찹쌀떡’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곤 한다. 특히 아이돌에게 찹쌀떡 같은 볼살은 팬들이 좋아하는 매력 포인트이다. 오마이걸의 유아, 트와이스의 다현 등 다양한 아이돌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500만 글로벌 K-POP 팬들이 선정한 찹쌀떡이라는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바로 그룹 엑소의 시우민. 약 36.1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인기그룹 엑소 시우민은 데뷔 초 ‘만두’ 별명과 함께 통통한 볼살과 찹쌀떡을 연상케하는 좋은 피부, 웃을 때 하트 모양으로 변하는 입동굴 입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멤버이다. 특히, 팬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귀여운 외모로 일명 ‘입덕킹’ 멤버로 불렸다. 2013년 이후 현재는 고양이상에 가까운 외모로 볼살이 빠졌지만, 둥근 얼굴과 하얀 볼살은 여전히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입덕 포인트이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8년에는 서울 7호선 지하철 8량 전체를 시우민을 응원하는 이미지로 가득찬 일명 ‘시우민’ 열차가 운행되며 팬들의 스케일 큰 생일선물과 응원을 받았다.
한편, 시우민은 지난 2019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하여 다가오는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군 복무 중에도 엑소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으며 지난 2019년 4월에 발매된 엑소의 ‘Obssesion’ 앨범 자켓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홍보하는 등 팀 활동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군 전역 이후 엑소로 합류하여 다시 한번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 투표에서 이어서 에이티즈의 종호가 29.62%로 2위를 차지했으며, NCT 드림의 지성, 방탄소년단의 지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한류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와 아이돌챔프 앱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iMBC 김미정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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