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저녁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전소민은 멤버들과 근황을 나누던 중 곤란한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멤버들은 그에게 "최근에 열애설이 났더라"고 물었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커뮤니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을 언급한 것. 당시 두 사람은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류했다.
이에 오동민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iMBC에 "오동민과 전소민은 KBS 드라마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후 출연진들이 가깝게 지내며 인연을 이어오는 것일 뿐"이라며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역시 마찬가지의 입장을 전했다.
전소민은 '런닝맨'에서도 "내가 남자친구들이 많다. 이제 하다 하다 남자친구들이 내 앞길을 막는다"고 토로했다.
전소민과 오동민은 지난 2018년 KBS 드라마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를 함께했다. 당시 전소민은 수학교사 도도혜 역을 맡았고, 오동민은 도도혜의 전(前) 남편 최진상을 연기했다.
오동민은 지난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데뷔 후 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닥터 프리즈너' '출사표'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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