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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 이혼 소장 접수 “원기준과 진짜 남남”

기사입력2020-08-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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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44회에서 박복희(심이영)가 기차반(원기준)과 이혼하기 위해 소장을 접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기차반은 회사 회식 자리에서 박복희와 결혼한 사이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날 밤, 기차반과 신경전을 펼쳤던 장시경(최성재)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분통을 터트렸다. 기차반이 박복희 남편은 자신이라며 장시경을 무시했기 때문. 하지만 장시경은 둘을 말리던 박복희가 먼저 기차반을 밀어낸 모습을 기억하며 “나랑 마지막까지 있었던 거지”라고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박복희는 직접 작성한 이혼 소장을 가정법원에 접수하고 출근했다. 직원들이 “진짜 부부예요?”라며 기차반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자, 박복희가 “진짜 남남 됐고요. 방금 이혼 소장 접수하고 오는 길입니다”라며 확실하게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혼 소장 접수!”, “고상아 진짜 너무하네”, “회사까지 뺏으려 하다니”, “공장 폭발 헉”, “기차반 대체 언제 정신 차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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