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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정동원·나태주·임도형, 변성기 고민해결 나서

기사입력2020-08-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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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나태주, 정동원, 임도형이 '고민 타파' 2종 세트를 선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12회에서는 국민손자 정동원과 정동원의 껌딱지인 임도형이 10대 트롯둥이들의 최대 고민인 '변성기' 검사와 피로도 100%인 트롯둥이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여름 태주 학교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다. 나태주와 함께 '고민 타파' 2종 세트를 몸소 체험하는 트롯둥이들의 맹활약이 체력과 기운, 웃음까지 텐션을 업시키는, '쓰리업' 여름방학의 맛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주 영재 검사를 통해 인생 최대 고민이라는 변성기에 대해 털어놓았던 정동원은 임도형과 함께 병원을 찾아 '변성기 검사'를 받았다. 정동원과 임도형은 현재 목소리 상태부터 꾀꼬리같이 고운 목소리를 지키기 위한 변성기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자 첫 단계로 성대 내시경을 받게 된 상황. 난생처음 경험한 성대 내시경의 묘한 느낌에 정동원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임도형은 "성대가 oo처럼 생겼어요"라는 엉뚱한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트롯을 잘 부른 비결이 성대에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한 정동원과 임도형의 은밀한 속내가 '아내의 맛'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동원과 임도형은 면담 중 선생님이 선보인 기습 점검에 '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의 머리와 턱 사이를 짚어보며 설명을 하던 선생님이 갑자기 성대 부분을 잡고, 목 관리 팁을 전하자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던 것. 드디어 결과를 확인한 선생님이 "얘들아 당황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돌발발언을 전했고, 이를 들은 트롯둥이들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면서 '변성기 검사'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몸과 정신 수련의 1인자 나태주는 많은 스케줄로 인해 지쳐있는 정동원과 임도형을 위해 '여름 태주 학교'를 개최, 황금 커리큘럼으로 트롯둥이들의 '심신안정' 도모에 나섰다. 때론 다정한 삼촌이자 때론 무서운 사범님인 태주 삼촌의 요가 수업을 받게 된 정동원과 임도형은 커플요가까지 해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까지 즐겼다. 물놀이 후 꿀맛 같은 저녁 식사를 즐기게 된 트롯둥이들은 일일 요리사로 변신, 부추전을 만들었고 나태주는 입이 떡 벌어지는 야심찬 메뉴를 준비, 트롯둥이들의 대환호를 받았다. 과연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선사할 나태주, 정동원, 임도형의 '여름 태주학교' 에피소드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트롯둥이 정동원과 임도형은 유쾌함과 발랄함을 뿜어내며 화요일 밤마다 기운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25일(오늘) 방송될 반전을 품은 정동원과 임도형의 변성기 검사와 여름 태주 학교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날려 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에는 박슬기-공문성 부부,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2회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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