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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해도 코로나19 확진… 방송가 일파만파 [공식입장]

기사입력2020-08-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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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김원해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원해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20일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이 알려진 후 방송문화계 전반에 걸친 2차, 3차 감염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같은 연극에 출연 중인 서성종은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허동원은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이었던 상황. 이에 각 연극과 드라마의 제작진은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배우와 스태프들의 검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래는 더블에스지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20일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현재 김원해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



iMBC 김은별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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