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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소리바다 어워즈' 트로트 인기상 투표 해 놓고 시상에서 제외 논란 [단독]

기사입력2020-08-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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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트로트 인기상의 수상을 제외해 논란이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 개최된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지난 40일 동안 각 분야별 인기상을 놓고 많은 가수의 팬덤에게 투표를 받아왔었다. 본상을 비롯, 찐팬상, 남/여 인기상, 트로트 인기상, 글로벌 아티스트상의 부문에서 투표를 받았고 특히나 찐팬상, 남/여 인기상, 트로트인기상은 100% 팬들의 투표 점수로만 시상이 되는 부문이라 팬들은 열정적으로 투표에 임했고 그 결과 임영웅이 7백만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하지만 정작 13일 행사에서는 트로트 인기상의 시상 자체가 생략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트로트 인기상'에 임영웅이 표기되어 있지만 정작 본 행사에서는 이 부분이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고 이에 투표를 했던 팬들은 해당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주최 측은 iMBC에 "사실을 확인하는 중"이라며 "파악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답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소리바다어워즈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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