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새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성민, 김우석, 박상남, 찬, 채원빈, 진호은이 참석했다.
이날 한수지 감독은 "역할의 그림을 그려두고 오디션을 봤다. 다들 역할과 싱크로율이 아주 높았다. 대본을 읽지 않고 대화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자신과 닮아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진호은은 출연 계기를 묻자 한수지 감독의 전작 '에이틴'을 언급했다. 그는 "'에이틴' 시리즈의 애청자 중 한 명이었다. 무엇보다 한수지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걸 알고 욕심났다. 지나온 스무 살을 연기한다. 동생들과 함께 즐겁게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재밌게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지 감독님을 아주 사랑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에이스 찬은 "진호은이 분위기 메이커였다. 텐션이 어마어마하다"고 거들었고, 김우석은 "오늘 진호은에게 불만이다. 평소에는 정말 유쾌한 성격이다. 오늘따라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덧붙여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트웬티 트웬티'는 설렘과 위태로움이 공존하는 스무 살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성남 김우석 박상남 찬 채원빈 진호은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9월 6일부터는 JTBC로도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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