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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김소은 "3년만의 드라마, 대사에 공감 받았다"

기사입력2020-08-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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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의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과 이현주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소은이 3년만의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보면서 나레이션과 대사에 공감을 받았다. 소재가 공유주택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소재여서 신선했다.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극중에서 김소은은 찐 로맨스와 편한 남사친 사이에서의 삼각 관계를 펼치게 되는데 "지현우와 박건일 둘의 매력이 다르다. 지현우는 츤데레 같은 면이 있다. 겉으로 무심한척 하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겨준다. 박건일은 상대를 편하게 해주려고 하더라. 그런 모습이 오히려 기대하게 했다."라며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매력을 이야기 했다.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8월 11일 밤 10시50분에 첫방송 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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