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소셜iN] 도티, 뒷광고→사생활+인성+여자친구 폭로 줄줄이

기사입력2020-08-07 14:1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샌드박스네트위크 설립자 도티(본명 나희선)가 갖은 의혹에 휩싸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자신이 도티가 설립한 샌드박스에 근무했던 직원이라 주장하는 A씨가 등장했다. 그는 최근 유튜버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뒷광고'를 최고 책임자인 도티가 몰랐을 리 없으며, 도티 역시 뒷광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샌드박스는 "개정안이 발표된 6월 이전에는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영상에 대한 기재 위치나 방법 등이 기존 공정위 지침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고, 자체 가이드라인을 통해 영상의 ‘영상 내 음성 혹은 자막’, ‘더보기란’이나 ‘고정 댓글’을 이용하여 유료 광고임을 고지해 왔다"며 "광고 고지를 드리기에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A씨는 뒷광고를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티 개인의 사생활과 인성, 여자친구 등을 언급했다. 그는 "노란색 포르쉐에서 페라리로 바꾸고 놀러 다녔다. 사람 많은 곳에서 강연하고 할 거 다 했다. 자기 돈 쓰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 공황장애 있다고 했던 시기에 했다는 것"이라며 "왜 숭고한 척 유튜브 생태계를 위해 희생한 척 다니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도티가 데이트 의상 등이 필요할 때마다 법인카드로 회사 여직원이나 옷을 잘 입는 남자 직원을 시켜 옷을 사 오라고 시켰다. 직원들이 다 보는 곳에서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시켰다"며 "공식 석상에 수시로 여자친구를 대동해 직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짜 사생활은 내가 확실히 본 적 없어 논점 흐릴까 봐 안 쓴 거 많다. 여자 직원한테는 유명하다. 30대 남자면 당연히 즐겨야 한다나 뭐라나"라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는 뒷광고 관련 해명 및 사과 이외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CJ E&M 제공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